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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린치, 존 로스차일드 / 1부, 투자 준비

혁이e 2022. 3. 13.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뉴욕타임즈 아마존 베스트셀러이자 yes24 에서 주관한 2021 우량 투자서 35선에서 독자 평점 1위를 차지한 이 책은 주식 투자의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피터 린치는 워런 버핏과 더불어 살아있는 월스트릿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자로, 마젤란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한 후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 펀드로 성장시킨 전설적인 인물이다.

 

오늘은 이 책을 읽고 느꼈던 점들을 핵심만 뽑아 정리하고자 한다. 책이 두껍고 내용이 많은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두개로 나누어서 독후감을 작성하였다.

 

1. 밀레니엄판 서문

 -. 회사의 이익전망, 재무상태, 경쟁상황, 확장계획 등을 조사하기 전에는 절대로 투자해서는 안된다.

 -. 자동차 오일을 점검하듯이 주가를 6개월마다 점검하면서 최근의 등락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투자자들은 더 편안해질 것이다.

 -. 기본 스토리는 항상 단순하고 영원하다. 주식은 복권이 아니다. 모든 주식은 기업의 운명과 함께 한다. 

 -. 내일의 대박 종목을 계속 찾으라.

 

2. 서문 - 아마추어 투자자가 유리하다

 -. 친숙한 회사에 투자했을 때 더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는 경우가 있다.

 -. 일상 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것 - 사용해보니 좋다 괜찮다 → 주식을 사고 기다리자

 ex) 타코 벨, 볼보, 애플, SCI (장례 서비스 업체), 던킨도너츠, 갭(청바지), 라 퀸타 모터 인스(호텔), 애플 등

 ex) 레그스 스타킹 회사의 대박은 편의점,슈퍼마켓 등에서 스타킹을 살 수 있는 편리함으로 아내의 추천이 있었음.

 -. 초창기부터 알 필요는 없다. 중간에 사더라도 2~3배 이상의 수익을 얻는 회사들이 많다.

 -. 아마추어 투자자들은 잘 모르는 난해한 종목은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

 

3. 1부 투자 준비 - 종목 선택, 경쟁력 판단, 성공적인 종목 선택기법 개발

 -. 전문가(펀드매니저)들은 각종 규제와 고객 설득을 위한 변명 등으로 인해 제약이 많다.

  → 분석 리포트에 기재할 만한 이슈나 실적 등이 없으면 전문가들은 투자하기 어렵기에 전문가는 10루타가 힘들다.

 -. 사업이 마음에 드는 회사가 하나도 없다면 주식에 전혀 하지 않고 더 좋은 기회를 기다려도 된다.

 -. 가장 중요한 점은 분석가나 펀드매니저가 특정 종목을 분석하기 시작하기 전에, 이미 당신이 이웃이나 일터에서 멋진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다 알려지고 나면 이미 늦다)

 -. 주식시장은 확신을 요구한다.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희생이 따르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방법 또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끔찍한 폭락이 일어났다고 해서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은 순수한 과학의 법칙이 먹히는 곳이 아닐 뿐더러, 고수가 항상 이기는 체스판도 아니다. 

 -. 주식시장은 늘 도전해볼만한 도박이다. 게임하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말이다.

 -. 투자자의 자기 진단 - 주식 투자 전에 선행되어야 할 조건

  (1) 내 집이 있는가? 

    : 주식투자에 앞서 집 장만을 고려해야 한다. 집은 완벽한 인플레이션 방어책이며, 불황기에 몸을 의탁할 수 있는 물리적인 장소이다. 안전자산이며, 세금도 싼 편이고, 장기간 보유할 때 승기을 얻을 확률이 높다. (마음도 편하다)

  (2) 나는 돈이 필요한가?

    : 잃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만 주식에 투자하라. (빚투 절대 ㄴㄴ)

  (3) 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한 자질이 있는가?

    :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를 무심하게 넘길 수 있는 태도,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 인간 본성과 '육감'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자세 (IQ는 중요하지 않다)

    :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시장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종목을 매수한다.

    : 자신의 육감을 믿지 말고,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해라. 회사 사정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

 

  -. 칵테일파티 이론 (시장의 진행 단계)

  1) 0% : 아무도 시장이 다시 오르리라고 기대하지 않고 주식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2) 15% : 시장은 소폭 상승했지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없다.

  3) 30% :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투자하고 지금까지의 증시 상황을 토론한다.

  4) 100% → 곧 하락장으로 전환 :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고 종목을 추천한다.

 

 -. 피터 린치는 시장 예측 자체를 믿지 않는다. 훌륭한 기업의 주식, 특히 과소평가되었거나 소외된 주식을 사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 실제로 대기업이 아닌 저평가된 작은 회사 10개를 사서, 그중에 1~2개만 성공해도 전체 자산이 크게 증가한다고 주장

 -. 시장은 투자와 아무 상관 없다. 나에게 유일한 매수 신호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를 찾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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