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의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더키친 일 포르노 THE KITCHEN IL FORNO 방문 후기이다.
카테고리는 맛집이지만, 오늘은 좀 신랄한 비판을 가지고 왔다.
신세계백화점 8층 식당가에 있는 가게인데, 이상하게 구글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
서울 강남,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등 각지역에 있는 체인점이라 기대를 하고 방문 했었다....
정통 나폴리 피자&파스타 전문점.
다른 가게들은 줄이 길었는데 이상하게 대기줄이 없었다. 이 때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메뉴판.
주문은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와 볼로네제 스파게티, 그리고 해산물 리조또 페스카토레를 주문.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주문하지 않았다.
가게 분위기는 괜찮았다.
오픈 키친이라 위생은 괜찮다.
원산지.
콜라는 주문함면 작은 사이즈를 준다.
이 화덕 때문에 기대하고 들어왔었다.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피자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다. 그리고 사이드의 빵이 두꺼워서 안쪽에 치즈는 얼마 없다.
치즈 뿐만 아니라 소금간을 좀 했는지 생각보다 더 짭짤한 느낌.
페스카토레 해산물 리조또.
안에 들어있는 해물들은 풍부한데 너무 짜다. 진짜 너무 짜다.
볼로네제.
고기양도 꽤 되고 토마토 향도 나지만 일단 너무 짜다. 하..다른 맛을 알기가 어려울 정도로 짬.
아...
부모님 모시고 간 식당인데 너무 실망했다.
지난번에 한 번 갔었을 때도 조금 짜긴 했었는데, 참고 먹을 만한 수준이었어서 이번에는 아에 종업원분한테 짜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까지 했었다. 근데 나온 음식은 조금 짠 수준이 아니고 아에 소테가 나왔다.
종업원한테 너무 짜다고 했을 때 정통 이탈리아 무슨 지방 음식이라 원래 짜다. 이런말만 한다.
그러면 거기서 장사하지 왜 한국에서 장사하나?
그러면 주문할 때 음식이 좀 짤 수 있다고는 왜 말을 했는가? 그 질문에 소금 적게 넣어달라고 했는데 왜 반영을 안해주었나? 진짜 미친 수준이다. 심지어 좀 덜짜게 소스를 더 넣던가 해서 재조리도 안해주셨다.
가격도 싸지 않은 곳인데 완전 망했다. 절대로 방문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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