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여행이 많이 풀린 시점에서, 가장 가볍게 선택할 수 있는 여행지는 바로 일본.
하지만 1~2월은 겨울방학이고, 아직 비행기 항공 노선이 예전처럼 100% 복구되지는 않았기에 비행기표는 비쌌다.
성수기라 그런가 호텔들도 비쌌고. 하지만 여행은 갈 수 있을 때 가야하기에, 가까운 후쿠오카를 가기로 했다.
여행 일자는 2/23 ~ 2/27 4박 5일.
하지만 저녁 출발 비행기라 3박 4일같은 4박 5일이다.
23년 1월 기준 대구~후쿠오카 비행기는 티웨이항공 1개사만 운영하고 있으며, 저녁출발 비행기 한편밖에 없었다. 빨리 진에어나 피치항공이 운행을 재개해야 할텐데 아쉽다. ㅠㅠ...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면 오전 비행기도 있었는데, 9~10시 비행기를 타려면 대구에서 4~5시에 일어나야 하고 일본가서 첫날에 체력을 다 써서 너무 피곤할 것 같아 대구에서 출발하기로 결정.
비행기표를 예약하면서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 헤맸는데, 그 과정에서 유용했던 사이트를 몇개 기록해 본다.
얼리버드로 반년 이상 일찍 예약하지 않는 이상은, 초특가 항공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또한 직장인들은 갑자기 취소표가 생겨 판매하는 초특가 표는 내일출발 이런느낌이라 예약을 할 수가 없다.
그나마 있는 선택지 중에서 싼 항공권을 찾기 위해서는, 아래 세가지 사이트를 추천한다.
가장 추천하는 사이트는 카약이다. 이 사이트는 일정이 확정나지 않았고, 대충 정해졌을 때 비행기표가 싼 날짜를 찾기가 용이하다.
1) 출발지를 여러 군데로 설정 가능
2) 가는날/오는날을 +-3일까지 선택 가능. 이 기능을 통해 최저가 항공편을 찾을 수 있다.
대구/부산에서 출발하도록 출발지검색 변경
목적지를 선택하면 대략적인 금액과 어떤 날이 항공권이 싼지 표시된다.
DOE 설계하듯이 가격 대비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필터 기능에선는 출발/도착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다.
이것도 은근히 꿀 기능이다.
3. 항공권 비교 및 예약 |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