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임신중독증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을 말한다.

임신중독증이라고 임신하는 것에 중독된 증상이 아니며, 임신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고혈압을 일컫는데, 과거 의학 용어로는 자전간증, 자간증이라고도 한다.

 

임신중독증(자간전증)은 고혈압을 기반으로 간과 신장의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임신 관련 의학적 상태이며 보통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한다.

심할 경우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간전증이 더 심해지면 발작을 수반하는 자간증이라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다. 

이처럼 위험한 질병인 임신중독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비해 보도록 하자.

 

1. 원인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신중독증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 처음 임신: 초임 여성은 위험이 더 높다. 몸이 임신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연령: 20세 미만 또는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임신중독증 확률이 높다.
• 다둥이 임신: 쌍둥이, 세 쌍둥이 등을 임신한 여성은 임신중독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 임신중독증 병력: 이전 임신에 임신중독증이 있었던 여성은 위험이 더 높다.
• 만성 고혈압: 임신 전에 고혈압이 있으면 위험이 증가한다.
• 당뇨병을 비롯한 질병 상태: 당뇨병, 신장 질환 및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상태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비만: 과체중 또는 비만은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된다.
• 가족력: 부모나 조부모에서 임신중독증이 발병한 적 있다면 유전적으로 임신중독증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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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상

임신중독증은 점진적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임신중독증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고혈압: 혈압 수치가 지속적으로 140/90 mm Hg 이상.
• 단백뇨: 소변에 과도한 단백질이 존재하는 것으로 신장문제를 예상할 수 있다.
• 붓기: 몸이 붓고 특히 손과 얼굴에 붓기가 증가한다.
• 심한 두통: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로 완화되지 않을 정도의 두통이 있다.
• 시각 장애: 흐릿한 시야, 빛에 대한 민감성 또는 일시적인 시력 상실을 경험할 수 있다.
• 복통: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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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료 방법

임신중독증에 대한 유일한 최종 치료 방법은 출산, 아기와 태반을 분만하는 것이다.

나머지 방법은 모두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아래에 치료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정기적인 산전 혈압 관리
• 소변 단백질 수치 및 기타 증상 모니터링
•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
•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진의 판단 하에 약물 치료
• 임신 후반까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중증도에 따라 빠르게 분만을 유도할 수 있음.

기본적으로 임신중독증의 가장 큰 증상은 고혈압이므로, 일반적인 고혈압 환자들이 따르는 방식을 함께 가져 가야한다.

적절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패턴,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을 기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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