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명 : 범죄도시2
2. 관람일시 : 2022-05-23 (월)
3. 관람장소 : 롯데시네마 대구 프리미엄만경 (구 만경관)
4. 관람후기
15세 관람가이지만 칼과 도끼,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라 잔인한 것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안된다.
아무 생각 없이 액션만 쭉 보면서 따라가면 적당히 타임킬링이 되는 영화.
쿠키는 없다.
솔직하게는 다른 영화 볼만한게 있었으면 다른 걸 봤었을 것 같다.
건강검진 받고 시내나간 김에 겸사겸사 영화 보러 간거라 선택지가 없었다. 상영관의 거의 7~80%를 범죄도시2가 점령하고 있고 나머지 2~30%는 닥터스트레인지인데 그건 이미 봤으니까. 이 영화는 개봉 시기를 너무 잘 잡은 것 같다.
그냥 동남아/한국 내 우리가 평소 영화에서 자주 봐오던 배경 / 액션 / 전투라 스토리나 전개나 모두 식상하긴 한데, 사운드가 너무 찰지다. 마동석이 주먹질 하는데 왠 샷건 소리가 나는 것인가? 그리고 칼질하는 장면은 왠만한 FPS 게임보다 사운드가 더 잘 뽑힌 것 같다. 사운드 때문에 액션도 호쾌해보이고 볼맛이 난게 아닐까 싶다.
근데 한국 영화는 왜 헐리웃 영화의 느낌이 나지 않는 것일까. 자본의 차이일까?
얼마 전에 닥터스트레인지2 를 봐서 그런가 제작비가 많이 차이 나는 것 같다. 그냥 치고받고 그러다 끝나는 느낌?
추천하기는 애매한데 그냥저냥 적당히 재미있게 볼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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