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 캠핑장 캠핑 후기 - 예약 방법과 가격 / 주변 환경 / 시설 상태

 

날씨가 좋아져서 캠핑을 다녀 왔다.

집에서 가까운 대구 금호강 캠핑장.

 

예약은 아래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북구 주민 우선 예약으로 예약하였으며, 인기가 많으니 매달 1일에 빠르게 예약해야 한다.

 

https://yeyak.daegu.go.kr/yeyak/camp/campListView.do?memId=B0000054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캠핑장 비용은 3만원인데, 북구 주민 할인을 받아서 2.7만원에 예약하였다.

 

카드 결재 가능.

 

금호강지구 캠핑장의 주요 시설은 오토캠핑장 16면,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이다.

 

해질녘 즈음에 도착.

 

오토캠핑장의 사이트 위치.

 

입구에 관리실이 있다.

이곳에서 등록을 한다.

 

입실 시간은 2시, 퇴실 시간은 12시이다.

 

입구 관리동 옆에 세척실과 화장실이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본다.

 

각 데크 당 차는 1대씩만 주차할 수 있다.

관리동 옆에 주차장이 꽤 넓게 있어서, 가족들은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오면 된다.

 

내가 예약한 데크.

올해 데크를 다시 깔았다고 한다. 깨끗하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다.

데크에 오징어발이 들어가지 않는다. 나사못만 박히는 시스템이니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은 꼭 참고할 것.

 

오토캠핑장이니 만큼 배전반이 있다.

 

한 사이트당 최대 전력은 1Kw.

 

 

사용 안내문.

데크 훼손에 주의를 주며, 이용자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북구의 전경을 홍보해주는 홍보판도 있다.

 

본격적인 텐트 설치에 앞서 관리 시설부터 확인해 본다.

 

세척실. 

 

싱크대가 많다. 따뜻한 물/차가운 물 모두 잘 나오며, 전자레인지도 있다.

 

다음은 샤워실과 화장실.

 

공용 샤워실이다.

화장실은 찍지는 않았는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대신 칸이 많지는 않았음.

 

텐트를 치고 음식 준비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어두워졌다.

 

캠핑장 중앙에는 애기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있다.

 

다 셋팅된 캠프 사이트의 모습.

 

오늘의 음식은 돈마호크였다.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다. 뒤늦게 검색해보니 돈마호크는 토마호크랑 다르다고 한다.

원래 맛이 없는 부위를 상술이라고 하는데..여튼 맛이 없었다.

 

 

 

여튼 열심히 구워 본다.

강변이다 보니 바람이 꽤 불어서 바람막이를 쳐야 한다.

 

다음 날 아침으로는 밀키트로 떡볶이를 먹었다. 맛있었다.

 

금호강 오토캠핑장 포토스팟.

 

가장 큰 장점은 대구에서 가깝다는 점이다. 치킨 배달도 오고.

즐거운 캠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