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국내에서 사는 방법 과연 안전한가?

최근 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몇달째 나오지 않아서 누적 당첨금이 2조 이상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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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되면 '2조원' 실화?'…3달 묵은 美 ‘파워볼’ 당첨금 '역대 5위'

 

어차피 인생 한방을 노리는 거, 로또 말고 파워볼을 사자는 말이 많이 나왔고 복권 구매 대행사도 많이 생겼다.

미국 복권 국내에서 사는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미국 복권 사는 방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내에서 미국 복권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법원 판결에 의하면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나 온라인을 통해서 해외 복권을 국내에서 사고파는 것은 모두 위법으로 판결났다.

 

즉, 요금 카페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 대행을 한다는 것은 모두 위법이며 사기라는 말이다.

 

2. 해외 복권 키오스크 구매대행 방법과 사기 구분하기

국내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사는 복권을 키오스크에서도 살 수 있도록 구매 대행 사이트들이 성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2달러에 살 수 있는 복권을 대신 구매해 주는 대신에 2000원 가량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불법이며, 대부분의 업체는 구매를 하지 않고 구매한 척 전달을 하고 있다.

 

해외 복권 구매 대행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하자.

 

 

3. 해외 복권이 불법인 이유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우리 법령에 의하지 않고 복권 발매를 중개한 행위'는 위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해외 복권은 우리 법령에 의해 발행된 복권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으로 규정된다.

 

이 법의 취지는 복권의 사행성을 관리하는 것이다. 복권은 기본적으로 '운'이 기반되기 때문에 도박과 마찬가지로 취급하며, 국가에서 공공 복리나 관광 진흥 등 아주 특별한 목적에서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복권 판매 수입금은 복지 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카지노가 운영되는 것이다.

 

 

4. 합법적으로 해외 복권을 구매하는 방법

우리 나라 사람이 여행이나 이민으로 해외에 가서 복권을 사고 당첨금을 받는 것은 합법이다.

외국인이 우리 나라에서 복권을 사고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다.

 

하지만 국내에서 구매 대행 업체를 통해 해외 복권을 사는 것은 불법이니, 구매하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