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테니스화 - 아디다스 솔매치 컨트롤 클레이 구매 후기이다.
운동화는 보통 사면 1~2년도 더 신는 편인데, 이상하게 테니스화는 신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닌데 옆이 터진다거나 뒤축이 자주 헤진다. 발도 느린 편이라 거의 뛰지도 못하는데...
운동은 보통 주1~2회, 한번하면 2시간 정도 하는데 거의 매년 1켤레씩 사는 것 같다.
(이마저도 반틈 정도는 대기 시간이라 실제 운동 시간은 많지 않다)
클레이에서 90% 이상 운동하기 때문에, 이번 테니스화는 클레이 전용 테니스화로 구매하려고 찾아보았다.
결정한 것은 아디다스 솔매치 컨트롤 클레이이다.
옥션에서 구매하였고, 원 가격은 11만 5천원이었는데 특가 할인을 하고 있어서 96,890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에 배송비 3500원을 더하면 10만원 초반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
상품 설명은 다음과 같다.
HQ8441 제품이고 폴리에스터와 합성고무로 이루어진 제품이다.
발볼이 꽤나 넓은 제품이라는 후기를 보았고, 아디다스 제품이기에 무게는 아식스에 비해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클레이용이기에 밑창은 해링본 무늬.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색깔이 마음에 들었다. 하얀색은 클레이에 완전 쥐약이고, 검은색은 칙칙한데 민트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맘에 들었다.
클레이용 / 10만원 초반의 가격 / 이쁜 디자인
이번에는 아디다스로 가보기로 했다. 5~6년 전 테니스를 처음 배울 때 아디다스 신발을 샀었는데, 그 때는 신발이 너무 딱딱하고 사이즈도 너무 딱 맞게 사서 발톱이 아파서 얼마 신지 못했었다. 운동용 두꺼운 양말을 신는 것을 고려해서 사이즈는 270mm 를 주문. (평소에 운동화 기준으로 발 길이는 265mm 인데, 발볼이 넓어서 270mm도 종종 신는 편이다)
이 제품은 해외배송이 불가능한 상품이라고 한다.
주문!!
아래부터는 개봉 후기와 실착 후기이다.
배송은 깔끔하다.
아디다스 포장 박스가 멋있다.
SoleMatch Control M clay HQ8441. 베트남산.
박스에서 조금 눌려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오동통하게 모양이 다시 올라와있다.
색의 조합이 마음에 든다. 신발끈이 다른 제품들보다 두껍고 통통한 것 같아 특이했다.
중앙에 저 하늘색 끈이 발등을 잡아준다고 한다.
생각보다 높이가 있다. 쿠셔닝이 폭신폭신한 느낌으로 괜찮은 편.
쿠션이 올라와있다보니 발등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하지만 발볼은 아주 넓은 편.
원래 아식스 젤레졸루션8 2E 와이드 버전을 쓰고 있는데, 그거랑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발볼이 넓다.
바닥의 해링본은 깊이가 꽤 깊다.
실제로 운동해 보니 운동장에 해링본 모양이 찍히는 느낌이고, 올코트용 신발 보다 슬라이딩하면서 미끄러진다는 느낌을 거의 받을 수가 없었다. 접지력이 상당한 편.
전체적으로 푹신푹신한 느낌.
오늘 처음 개봉해서 운동해 봤는데 괜찮은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다.
요새 살이 많이 찌고있는데 날씨도 좋겠다 다시 테니스 레슨을 좀 받아야겠다.
즐거운 취미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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