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왔다.
본가에서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요새 유행한다는 리에노 수분 듬뿍 빅 썬쿠션을 선물로 주셔서, 한번 사용해 보았다.
이런 파운데이션은 졸업식과 결혼식 두번밖에 안 써봤는데, 그것도 남이 해줬었는데 내가 하니까 굉장히 어색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끈적끈적 거리지도 않고 선크림보다 훨씬 편한 느낌이라, 가격과 성분 등이 궁금해서 조사해 보았다.
장윤정 PICK 온가족 선쿠션 리에노 수분 듬뿍 빅선쿠션.
10개를 세트로 팔고있었다. 1개에 13600 원.
자외선 차단과 수분감을 함께 잡았다고 홍보한다.
수분감 때문에 덜 끈적끈적 한 것 같다.
다양한 장점.
강력한 자외선 차단 & 산뜻함. 거기에 저자극 제품이라고 한다.
25g 이 대용량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퍼프가 큰 것은 확실하다. 남자 얼굴에도 잘 발리는 수준.
빅 사이즈 퍼프.
사용법은 간단했다.
그냥 내용물을 찍어 두드리면 끝.
이 회사는 신기하게 자사 선쿠션과 비교를 했다.
타사가 아니니 법적 문제는 없겠지만..이런 실험 결과를 보면 선크림은 꼭 발라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실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이 있제만 실제로는 플러렌이 수분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노테크놀리지의 부산물 플러렌..
근데 썬크림이 보습에 도움잉 된다는 것은 좀 신기하긴 하다.
피부 위에 한 겹 덮어써서 수분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정확한 원리는 잘 모르겠다.
진정 효과는 확실히 선크림이니까 좋을 것 같다.
여튼 뭔가 잔뜩 좋은 성분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고,
자외선차단,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리에노 수분 듬뿍 빅 선쿠션 50+ PA++++ 개봉을 해 본다.
두둥등장.
여름에 맞춘 청량한 디자인.
사용할 때의 주의 사항.
성분들이 적혀 있다.
근데 민트색 바탕에 흰색 글자라서 잘 안보인다..
뒷면.
코스맥스 제조이다. 코스맥스 정도면 믿을만 한 대기업이 아닐까?
플라스틱인데 재활용이 어렵다고 한다.
겉 통도 청량.
안은 별 거 없다.
일반 여자들이 쓰는 화장품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색감은 요종도.
선크림만큼 얼굴 색이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허옇게 뜨기는 한다.
그래서 기초 화장으로도 쓸 수 있다고 홍보하는 것 같다.
보통 바르는 선스틱을 애용했는데, 효과는 그 정도는 나오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간단히 바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손에도 끈적함이 남지 않고.
올 여름은 이거를 열심히 사용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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