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집으로 팝콘 - 팝콘 가격 사이즈 용량 맛

롯데시네마에서 판매 하고 있는 상품인 집으로 팝콘의 구매 후기를 남겨 본다.

인디아나존스를 보러 롯데시네마에 갔는데, 혼자 보러 가서 팝콘을 생각하지 못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데 입간판이 있어서 알게 된 집으로 팝콘.
개인적으로 가성비와 맛 모두 좋은 것 같아 추천을 해본다.

1. 상품 설명

영화 보고 집이 갈 땐? 집으로 팝콘.

말 그대로 집에 갈 때 테이크아웃 해 가는 팝콘을 추가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집으로 팝콘

당일 영화 관람 종료 티켓 제시 시 구매가 된다.
반반 맛은 선택이 안되고 단일 맛으로만 선택 가능하며, 포장 전용 종이봉투에 담겨 제공된고 한다.
가격은 3천 원,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 단일로 제공이 된다.

2. 구입 후기

집으로 가던 발걸음을 돌려 매표소로 돌아 갔다.

팝콘 사러 가는 길.

sweet 판매대가 보인다.

집으로 팝콘 카라멜맛 3천원이다.
카라멜맛으로 선택했는데 천원 추가금이 없다!!
완전 혜자 이벤트

 

포장해서 차에 올랐다.

종이 봉투에 담아 준다.
종이가 습기를 먹기 때문에 눅눅해지는 시기를 늦출 수 있을 것 같다.
얇은 듯 하지만 생각보다 두께가 괜찮은게, 바닥에 팝콘 기름이 묻어나오지 않는다.

생각보다 작아 보이지만 라지 시이즈라고 한다.

입구 부분이 이렇게 밀봉되어 있다.

포장 디테일이 괜찮은 편.

오픈.

카라멜 향이 진하게 난다.
따뜻할 때 먹는 영화관 팝콘은 진리이다.

냠냠.
집에 가는 길이 더 즐거워 졌다.

3. 눅눅해진 팝콘 되살리는 법

밥을 먹고 영화를 본 터라 배가 고프지 않아 2/3 쯤 먹고 남겼는데, 최근 장마로 인해 습기가 많아 금방 눅눅해져 버렸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다면 영화관에서 막 받은 수준으로 되살릴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호일을 깔고 160도로 2분, 뒤적뒤적거리면서 또 2분. 이렇게 4분 하면 팝콘이 완전 부활 된다. 카라멜이 녹지 않고 바삭바삭한 상태로 나머지를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에어프라이어 출력과 형태에 따라 팝콘이 탈 수도 있으니, 꼭 중간중간 확인하고 뒤섞어 주도록 하자.
나는 큐커를 쓰는데, 열원이 기계 상부에 있고 팝콘과 가까이 있어 조금 태워 먹었는데 아까웠다 ㅎㅎ

다음에도 롯데시네마에 가면 꼭 사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