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라 친구들을 만나고 3호선을 타고 집에 왔다.
3호선은 대구의 '하늘열차'로 불리는 지상철(모노레일)인데 빌라/상가/아파트 단지 등을 지난다. 이 때 사생활 침해 문제로 인해 창문이 뿌옇게 흐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https://sports.donga.com/3/all/20150424/70888325/2
서문시장역에서 타서 팔거역에 내렸는데, 서문시장 역에서의 첫차와 막차 시간표를 공유한다.
대략적인 3호선 열차의 시작점/종점에서의 기차 시간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서문시장역.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다.
이렇게 오는 차가 표시가 된다.
5~10분 사이에 한대는 오는 듯 하다.
반대쪽 열차가 먼저 도착. 아쉬움..
컬러풀 대구에서 2023년에는 파워풀 대구로 슬로건이 바뀌었다.
안전을 위해 차단막이 존재한다.
서문시장역 첫차 / 막차 시간표.
환승역 막차 시간도 함께 적혀 있다. 환승역 막차 시간은 11시 반 이후이다.
대충 3호선은 11시 30 전에 와야 막차를 탈 수 있다.
용지방면과 칠곡경대병원 방면 시간표.
번화한 시간에는 5분에 한대, 아닐때는 10분에 한대 꼴이다.
내가 탈 열차가 왔다.
피곤에 지친 사람들.
사람이 없어서 찍어 보았다.
3호선의 자동 흐림 창문. 스마트 윈도우를 어떻게 구현했는지 모르겠지만 흐려진다.
실제로 낮에 보면 거의 100% 완벽하게 불투명 유리로 변하는 느낌이다.
이런 느낌.
오늘의 목적지는 팔거역. 멀다. 우측 거의 종점에 위치.
사실 3호선은 수성못을 지나가기에 첨에는 흉물이라 생각했는데 코스 자체는 괜찮은 것 같다.
팔거역 도착.
팔거역의 첫차와 막차 시간은 비슷하다. 근데 용지방향 막차는 11시 16분이다. 더 빨리 와야 한다.
팔거역 입구. 이때 시간이 11시 24분인데, 종료되었따.
막차가 끊기면 이렇게 표시를 해주신다. 사소하지만 굉장히 좋은 서비스 대구 3호선.
팔거역.
3호선은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오늘도 힘겹게 집으로 돌아간다.
피곤해..내일도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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