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을 전세로 구하다 보니, 못을 박을 수가 없었다.
커튼은 달아야겠고 해서 알아보다 보니 못 없이 커튼을 달 수 있게 해주는 안뚫어고리, 안뚜리를 찾게 되었다.
감성다는 남자.
가격은 레일 길이 /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3.4만원에 구입.
길이 연장과 레일도 함께 구매했다.
봉보다는 레일이 틈이 적기때문에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봉도 굵기가 굵으면 은근 무거워서 안뚜러고리는 레일이 나은 듯.
실제로 설치 할때 못질 핑요 없고 공구도 필요 없었다.
샷시에 안뚜리를 박아 넣고 나사를 돌려서 설치한다.
3단으로 높이 조절도 가능.
구성이다. 렌치는 거의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손만으로는 나사를 완벽하게 조으기가 어려웠다.
설명법. 이거만 보고도 가능했다.
배송이 왔다. 길다.
안뚜리 브라켓부터 이렇게 포장되어 온다.
싦물을 이렇게 생겼음.
쇠로된 부품을 덧대고, 고리를 돌려서 +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안빠지게 하는 시스템.
못도 오긴했는데 박지 않았다.
O 이런 구멍에 I 이런 나사를 넣고 돌려서 + 이렇게 만들어서 안빠지게..
설치 스샷. 마감은 약간 아쉬운데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페인트칠을 좀 더 꼼꼼하게 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내가 구매한 것은 4호. (길이별로 호수 다름)
안뚫어고리 버전1, 버전2 있다.
고리에 레일을 넣고 설치 완료한 모습.
금속부품은 커튼레일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힘줘서 빡 밀어 넣으면 탁 하고 끼이는 소리가 난다.
생각보다 튼튼하다. 한번 조립하면 빼기 어려우니 주의할 것.
연결 부위는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 슬라이딩 시키면서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
요런식.
레일도 잘 움직인다.
여기가 생각보다 꽉 끼여서 한번 조립할때 잘해야한다.
실수해서 뽑고싶은데 힘이 엄청들었다. 목장갑을 끼고 작업하면 좋다.
이런 전경.
커튼을 달았다.
커튼은 사이즈를 재서 네이버 쇼핑에서 따로 구매.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어느정도 사생활 보호도 되어야 했기에 도톰쉬폰으로 구매했다. 15만원쯤 든듯.
길이를 잘 맞춰서 사서 기분이 좋았다.
한샘이나 다른 업체에 의뢰하면 못해도 50은 들던데, 30도 안되는 가격으로 깔끔하게 셋팅한 것 같다.
안뚫어고리 안뚜리, 사는 집이 전세집이라면 추천할만한 아이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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