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장 큰 이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까지 러시아군이 빠르게 진격한 상황이며, 지금 교전 중이라고 한다.
코로나가 16만명이 넘는 상황이고, 대통령 선거 운동도 계속 되고 있지만 이러한 다른 뉴스들은 대부분 큰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나라 증시가 기관(코스피)과 외국인(코스닥)의 강한 매수세로 인해 상승하였다.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왜 주가는 올랐을까?
미국이 내놓은 러시아 제재 방안이 예상보다 약하고 파병 계획이 없다
→ 전쟁의 규모가 더 커질 거라는 불안심리가 해소 라고 많은 뉴스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어젯 밤 뉴욕 증시도 올랐기에, 따라갔다 라는 의견들도 있다)
[마켓뷰] 코스피 1%대 반등... 우크라이나 사태 조기 해소 기대 - 조선비즈 (chosun.com)
전쟁으로 인해 증가하는 피해들 보다, 조기 종식될 수 있다는 것이 불확실성 해소로 연계되어 증시가 올랐다라...
그렇다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로 전쟁이 길어진다면 다시 폭락할 수도 있지 않은가?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인터넷에는 이런 이야기도 돌고 있다. (2단계에서부터 막혀있는 것 같긴 하지만..)
지금같을 때에 공격적인 투자는 너무 위험한 것 같다.
이 사건을 기회로 삼아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겠지만, 리스크를 감수하는 일인 것 같다.
증시는 공부를 해도해도 모르겠다.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장기간 공부해 가면서 데이터를 모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오늘의 특징 뉴스들은 다음과 같다.
1. 삼성전자가 오르지 않는 이유 (feat 전쟁)
반도체 수급 문제 생길라…푸틴 침공에 더 멀어진 팔만전자 - 매일경제 (mk.co.kr)
2. 카카오가 오른 이유
[특징주] 카카오, 3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에 4.89% 상승(종합) - 매일경제 증권센터 (mk.co.kr)
3. 유가 상승 우려
[우크라 침공] 원유 공급망 교란 우려 여전…"유가 125달러 가능성" - 매일경제 증권센터 (mk.co.kr)
4. 러시아 관련주 급락
[우크라 침공] 세계증시 러시아 관련주 주가 급락 - 매일경제 증권센터 (mk.co.kr)
5. 전쟁 공포 관련 친환경주 ↑, 가스주 ↓
오늘은 이때까지 양상과 반대로 친환경주가 상승, 가스주가 내렸다.
러시아 공급 부족으로 기인한 가스 주식의 상승이 며칠 이어졌는데,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가스주는 하락하고 반면 이로 인해 친환경 발전과 2차전지 등이 더 주목받는 상황이다.
러·우크라 전쟁 공포 에너지 관련주 엇갈려…친환경株↑·가스株↓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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