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 치료약 알러샷 구매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이번 글은 사진이 약간 혐오감이 들 수도 있으나, 동일 증상 사용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진을 첨부하였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1. 증상
밤에 뭘 잘못 먹었는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모기 물린 듯이 붓고 계속 간지러운 증상.
사실 알레르기인지 두드러기인지는 잘 모르겠고, 밤에 먹은 것은 쯔란맛 감자칩과 무알콜 모히토 한잔이었다.
특이한 메뉴를 도전한 탓일까, 아니면 낮에 먹은 해산물 파스타가 잘못된 것인지 여하튼 팔, 다리, 등, 엉덩이, 목 등 온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밤새 잠을 설쳤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밤새도록 증상은 부위를 옮겨다니며 계속되었고, 주변에 24시 약국이 없어 고통에 휩싸이던 나는 8시가 되자마자 근처 약국을 찾아 나섰다.
약사 선생님한테 혐짤이지만 피부 발진 사진 여러장을 보여주고, 현재 증세를 설명하니 이 약을 주셨다.
2. 알레르기 치료제 가격과 성분
일반의약품으로 녹십자 에서 나온 알러삿.
하루에 꼭 1알만 먹어야 한다고 신신당부 하심.
가격은 3500원.
상세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의약품이기 때문에 꼭 약사에게 문의 후 먹어야 한다. 기본 용법ㅂ은 1일 1회 10mg 을 취침 전 경구 투여인데, 나는 증상이 심하고 출장을 간 상태라 일을 해야 했기에 바로 한알 먹었다.
연보라색 투명한 연질 캡슐.
3. 복용 후기
약사님이 시키는 대로 딱 1캡슐을 섭취.
1시간 후 거짓말처럼 가려움이 사라졌고, 발진도 많이 호전도었다.
2시간 후 발진 두드레기 증상도 모두 개선되었다.
밤새도록 고생한 것 치고는 너무 허무하게 나은 것 같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주의 사항.
잘 모르겠으면 그냥 약사에게 물어보자.
(처방전은 없어도 된다)
두드레기와 알레르기는 약을 먹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거의 되지 않는다. 만약 참을 수 없거나 증상이 심하거나, 아이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생명의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저 말고 근처 응급실로 뛰어가자.
앞으로는 무식하게 참지 않도록 항시 상비약을 챙기고 상비약에 알레르기 약도 추가해야 겠다.
'일상생활 > 구매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스마트 타워 히터 Lite - 전열기 구매 및 실사용 후기 / 솔직후기 / 단점 전기세 (0) | 2023.03.09 |
---|---|
다이소 양말 구매 후기 - 다이소 양말 종류 가격 / 스포츠양말 신사양말 정장양말 패션양말 덧신 등등 종류많음 (0) | 2023.03.08 |
스타벅스 2023 체리블라썸 신메뉴 라일락 블라썸 티 구매 후기, 가격, 맛, 정보 - 스타벅스 대구칠곡점 (0) | 2023.02.28 |
매드포갈릭 2023 프리미엄 패키지 - 블랙 에디션 구매 후기 (0) | 2023.02.23 |
사세 SASE 버팔로윙 버팔로 봉먹고 다리먹고 - 에어프라이어 조리 솔직 후기 (0) | 2023.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