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레몬스퀴즈 신제품 후기 - 레몬맥주

김대호 아나운서의 독특하고도 즐거운 라이프를 유튜브를 통해 보다 보니, 카스 레몬 스퀴즈 리미티드 에디션을 광고하고 있었다.

레몬 맥주는 동유럽 크로아티아 여행 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카스 레몬맛이라니...

 

카스 브랜드를 떼고 뒤에꺼만 보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궁금해 하고 있던 차에, 집 앞 편의점에 카스 레몬 스퀴즈를 판매하고 있어 궁금한 마음에 한번 구매해 보았다.

 

1. 가격

 

레몬 스퀴즈 캔은 1캔 2800원, 4캔 1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왠만한 해외 맥주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가격은 비싼 편.

 

 

2. 구매 후기

카스 레몬 스퀴즈.
레몬 농축액으로 더욱 상큼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레몬 농축액 0.27. 굉장히 낮은 수치라 실망감이 살짝 든다. 알콜도수는 4.5도.

 

원료는 기존 카스와 큰 차이 없는 듯.

토끼 맥주잔에 담아 마셔 본다.
색은 조금 더 진한 색으로 보인다.

거품 발생은 일반 카스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3. 맛 평가

하....일단 한줄로 요약하고 시작하면 절대 재구매 의사는 없다. 비싸더라도 한캔만 살걸 4캔을 사온 나를 후회하는 중이다.

써머스비나 다른 과일 맥주들처럼 음료수 같은 맛이거나 아니면 레몬의 새콤함이 느껴지는 카스를 기대했는데 레몬 향이나 맛이 너무 조금 느껴졌다.

첫맛에는 그래도 레몬 향이 조금은 나는데 뒷맛은 그냥 일반 맥주 느낌. 스타벅스 자몽허니 레몬 블렌디드는 레몬 맛이 그래도 좀 나서 좋았는데..

실망했다. 맛있는 다른 맥주로 입가심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