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빅데이터 분석기사 합격 후기 를 마지막으로 남기고자 한다.
일단 글쓴이는 통계학이나 컴퓨터 전공자는 아니며,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파이썬은 어떤 것이고 R 은 어떤것이고 하는 기본서 한권정도는 읽은 상태였다(Base 가 0 는 아님)
필기 공부기간은 3주, 마지막 1주일은 빡세게 했음.
실기 공부기간은 2주, 역시 마지막 1주일은 빡세게 함.
우선 인증..
1. 최종 합격 자격증
2. 상세 내용 (취득 점수)
1) 필기
필기는 위기였다. 아슬아슬했다.
시험이 초창기고 매회 계속 내용들이 바껴서 기본서들이 좋다 싶은 것들은 없었다. 아에 책에 없는 개념들도 시험에 많이 나오는 수준이었으니, 지엽적인 것 말고 굵직굵직한것들만 외워서 60점을 목표로 하자.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 합격 후기, 공부 방법, 합격 TIP (tistory.com)
2. 실기
실기는 가채점 시 68점이었고, 본 채점에는 71점이 되어있었다??
단답형에서 3점 오른 것을 보니 뭔가 오류가 있어서 다 맞게 해준게 있었나? 싶다.
실기 합격 팁과 상세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6/25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후기 및 다음 시험을 위한 준비 (tistory.com)
< R 과 Python,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 >
R 과 Python 을 많이들 고민하고, 나 역시 많은 글을 찾아봤었다.
소스 코드들을 찾아보고 책도 확인해보고 했을 때 파이썬이 7:3 정도 비율로 더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R 로 시험을 합격했다. 파이썬도 기본적인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만, 시험이라는 특성 상 R 이 외워야 할 코드들이나 내용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기사 실기는 웹에서 코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문제보다는 데이터 전처리 - 데이터 분석 2~3개 (회귀, 분류 등) - 검증 만 하면 되기에 기본 기능들만 충분히 숙지해도 합격이 가능하니,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1. 두 프로그램 중 하나라도 만져본 프로그램이 있다면 익숙한 프로그램으로 시험을 준비하자.
2. R 프로그램이 정형적이고 외울 코드들이 짧고 간단하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보다 일단 시험부터 합격하자! 라는 마인드면 R 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장기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싶다면 Python 을 공부하는 것이 낫다. 범용적으로 여러 곳에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 소스들(코드들)도 많다.
< 최종후기 >
시험 자체가 전기, 화공, 토목기사 처럼 전공지식을 깊이 있게 요구하거나 계산이 어렵고 복잡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었다. 비전공자도 도전해 볼 만한 자격증인 것 같다.
모든 시험이 시간이 지나면 어려워지니, 관심있는 사람은 미루지 말고 빠르게 도전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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