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반찬이 절로 생각나죠. 그중에서도 봄동 겉절이는 봄철 대표 제철 요리로,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반찬입니다. 오늘은 신선한 봄동을 활용한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식탁을 화사하게 채워줄 수 있는 건강한 밑반찬이에요.
🥬 봄동이란?
봄동은 겨울 배추와는 달리 결구(속이 단단하게 뭉치는 것)를 하지 않는 봄철 배추로, 잎이 부드럽고 아삭하며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합하답니다.
📌 봄동 겉절이 재료 준비
재료 | 분량 |
---|---|
봄동 | 1포기 |
쪽파 (또는 대파) | 2대 |
굵은 소금 | 1큰술 |
고춧가루 | 2큰술 |
액젓 | 1큰술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 1큰술 |
설탕 | 1작은술 |
다진 마늘 | 1작은술 |
참기름 | 1큰술 |
통깨 | 약간 |
🥢 봄동 겉절이 만드는 방법
- 봄동 손질하기: 봄동은 겉잎을 떼고 한 잎씩 떼어 깨끗이 씻어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절이기: 준비한 봄동에 굵은 소금을 뿌려 약 10분간 절입니다. 물이 살짝 나오고 숨이 죽으면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빼주세요.
- 양념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액젓,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무치기: 물기 뺀 봄동과 쪽파를 양념장에 넣고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무치면 풀이 죽을 수 있으니 조심!
- 완성! 바로 먹어도 좋지만, 10분 정도 두면 양념이 배어 더 맛있어요.
🌸 봄동 겉절이, 이렇게 즐겨보세요!
- 삼겹살과 함께: 기름진 고기와 환상의 궁합!
- 비빔밥 재료로: 밥 위에 올려 고추장과 참기름 한 방울, 꿀맛!
- 도시락 반찬으로: 신선한 맛 그대로 즐기기 좋아요.
💡 팁 & 주의사항
- 절이는 시간은 짧게! 오래 절이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져요.
- 고춧가루의 매운맛은 취향껏 조절하세요.
- 남은 겉절이는 냉장 보관하고 하루 이틀 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 마무리하며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 봄동 겉절이,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봄철 밑반찬이에요. 아직 쌀쌀한 봄바람이 불지만, 봄동 겉절이 한 접시면 어느새 봄이 훅 다가온 듯한 기분이 들죠. 오늘 저녁 메뉴로 상큼하고 건강한 겉절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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